스시 오오시마 - 런치 오마카세

스시인보다 예약이 어렵다는 스시 오오시마ㅋㅋㅋㅋ
스시인 가본적이 없어서 예약이 어떤지도 몰겠다 여튼 그렇다곤 하던데
처음 스시 오오시마 알았을떄부터 궁금했는데 작년에는 거의 4-5개월 예약이 다 차있다고 했었고ㅠㅜ
네이버 예약으로 바뀌고는 몇번 시도해봤는데 다 실패
근데 금손 친구가!!!! 자기 예약했는데 못갈거 같다고 대신 다녀오겠냐고 해서 바로 응!!!!!!!!!!!!!!!!!
토요일 점심에 총총 다녀왔다.
런치는 2만오천원인데 12월만 한시적으로 3만원이라고 해서 음.. 상암동 키노이 같은 느낌일까? 하며 출발!
12:30 예약이었는데 인원에게 한번에 다 쥐어주기 떄문에 늦으면 안된다고 해서
흥분해서 12:15분쯤 도착ㅋㅋㅋ
넘 빨리 왔나? 하며 동네 한바퀴 돌고 들어갔더니 다른 2팀은 이미 앉아계셨다 에구ㅎㅎ
총 6석인 오오시마 다찌
자리에는 개인 접시가 이미 놓여져 있다
사케 먼저 좀 마실까? 하며 사케 리스트 중 텐포이치 야마다니시키 준마이 한잔씩으로 시작
첫번째로는 폰즈소스를 올린 석화
석화도 탱탱하니 넘 좋긔 >.< 사케를 후륵후륵
그리고 나온 된장에 버무린 시마아지. 아 그리고 이걸 먹자마자 우리는 처음처럼을 시켜버렸다.
그럼 그렇지 사케는 뭔 사케야 소주 첫병은 오천원 세병부터는 사천원이나는데 이야 소주값도 아주 저렴하다 굿굿
저녁이 아니라 세병까지는 못마셨는데 우리 옆자리 아가씨 둘이 세병을 까더라 와우ㅋㅋ
세점이나 나온 참숭어
그리고 곧이어 네기 마구로!
삼만원에 이런 시작이라니.. 자꾸만 가격을 생각하게 된다 꺗
첫점은 단새우+우니ㅋㅋㅋㅋㅋㅋ 기겁한다 처음부터 임팩 장렬
빨리 먹고 싶은데 사진찍고 먹느냐고 우니 떨어질까봐 안절부절
참도미도 쫄깃쫄깃
가마도로가 나오는데 진짜  그냥 여기서부턴 가격은 생각 안하게 된다
금액을 떠나서 맛있다 맛있다구!!!
그리고는 시마아지, 가리비, 우나기 장국 요런 순서
가리비가 가끔 좀 비릿한? 여튼 쫀득함 사이에 나오는 그런 맛이 있는데 그래서인지
안에 시소를 넣고 위에는 유자를 뿌리신건가 뭘 뿌리셨던데 그래서 아주 맛나게 먹을 수 있었다.
우나기야 뭐ㅠㅜ 따뜻하고 포실포실 부드러운 맛
장국이 진짜 맛있었는데 스시에 나온 새우 머리랑 조개가 한가득
정말 찐~한게 이거 하나만으로도 소주 한병 다 비우겠던데.. 캬 진짜 넘넘 맛난 장국이었다

방어, 아까미, 전갱이까지 나오고! 후토마끼까지
후토마끼 사이즈 보세여ㅋㅋㅋㅋㅋㅋ 절대절대 한입에 못넣음
다른 후기를 보니까 꼬다리 먹는 자리가 각 다찌 끝부분 이던데 우리는 정가운데 앉아있어서ㅎㅎ
어쩐지 왜 정가운데 자리가 비었나 했더니 그거였구만
세번에 나눠먹은 후토마끼. 간뾰도 맛나서 아 간뾰 더 먹고싶다 이런 생각 들정도
고등어초밥, 정어리, 아나고
정어리는 첨 먹어본거였는데 식초에 절이신거라 그런지 생각보다 덜 비려서
원래 등푸른 생선 비린맛을 좋아하지만 정어리는? 이랬는데 오 요것도 신기한 경험
아나고를 마지막으로 이렇게 스시 종료
양갱을 디저트로 마무리한 진짜 배뻥 런치
정말 절대 인당 3만원에서 나올 수 없는 가격이라고 생각한다. 근데 가격에 비해 좋은게 아니라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정말 맛난 스시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끔 런치에 먹으면 뭐랄까 텀이 급해져서? 넘 단기간에 먹어서 배가 부르고 좀 그럴때가 있는데
여기는 무려 한시간반 동안의 식사라 아주 느긋하고 여유있고
그러면서 또 음식이 늦게 나온것도 아니고 낮술한잔 하며 먹기 정말 딱 좋았던 텀이랄까
정말 최고의 점심 식사였다 널 2018년 최고의 점심으로 인정하겠어


그나저나 정말 또 가고 싶은데 예약을 내가 할 수 있을까ㅠㅜ
예약팁 알려주세요 하니까 옆에 앉으신분이 1명 자리라도 하라고ㅋㅋㅋㅋㅋ 2명을 하려면 스크롤을 내려야 해서 그사이 끝난다고
그래서 담에 1인이라도 되면 나 혼자라도 온돠!
저녁도 좋다는데 여튼 저녁이건 점심이건 되기만 하면 좋겠다.
엄청 자랑하고 싶었는데 주변에 오오시마 아는 사람이 나한테 예약 넘긴 그 친구 하나라 넘 아쉬웠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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